‘마리텔’ 양정원이 단숨에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 김구라 태양 양정원 이규혁이 개인방송을 개설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날 양정원은 몸매를 드러낸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필라테스의 기본 동작을 선보였다. 168cm에 46kg 완벽 몸매에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갖춘 그는 등장만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양정원은 ‘마리텔’ 모르모트PD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양정원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력과 남심을 녹이는 애교 역시 시청 포인트였다는 평이다.
필라테스 강사인 양정원은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의 친구 역할을 맡아 신고식을 치른 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어 E채널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영화 `미확인 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한성대학교 무용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전공한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2014년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그는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의 교육이사 겸 브르노콘서바토리 한국캠퍼스의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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