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생애 첫 흑화 연기 변신 극찬…미공개 스틸 4종 전격 공개

입력 2016-04-26 07:57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가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가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효주가 노래와 사랑, 질투로 인해 어긋난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최고의 대중가수가 되기 위해 흑화도 마다 않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자신보다 먼저 음반을 낸 연희(천우희)를 보며 웃는 한효주의 모습은 어딘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대중가수가 되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자를 정도로 중대 결심을 한 한효주의 생기를 잃은 표정은 앞으로 그녀가 겪게 될 파격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고풍스러운 서양식 드레스로 화려하게 꾸민 단발 머리 한효주의 강렬한 눈빛이 노래를 향한 그녀의 강한 욕망을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향한 그녀의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의 모습은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해어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순수와 도발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파격 연기 변신을 펼친 한효주의 연기력을 향해 “한효주의 소름 돋는 연기는 진짜 대박!”, “한효주를 다시 보게 된 한효주의 인생작이 될 영화”, “한효주씨의 연기가 정말 대박! 보는 내내 주인공 심정이 느껴질 정도!”, “한효주가 이토록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던가... 흑화로 변해가는 과정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먹먹해졌다”, “나도 모르게 한효주한테 감정 이입돼서 보게 됐다”, “한효주의 그 질투심을 참는 연기와 연기 변신이 너무 좋았다”라며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처럼 ‘해어화’는 1940년대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영상과 음악 그리고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물론 한효주의 파격적인 흑화 연기 변신으로 여성 관객들과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으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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