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권도균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2`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권도균이 ‘두근두근 스파이크 2’에 응원단장 도균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 2`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함께 만드는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한중 웹드라마로 송재림 황승언이 출연하며 화제가 된 `두근두근 스파이크 1`의 후속작이다. 극중 주 배경인 대한대 배구부를 중심으로 아슬아슬한 사랑과 손에 땀을 쥐게 할 스포츠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권도균은 ‘두근두근 스파이크 2’에서 동해성(이원근 분)의 라이벌인 고이라(김선웅 분)의 단짝친구인 응원단장 도균 역을 맡아 이원근, 김소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권도균이 연기하는 도균은 대한대 응원든 이카루스의 응원단장으로 대학 4년 동안 대한대 배구부를 응원하면서 배구부 주장 고이라와 미운정 고운정 다든 인물. 고이라와 늘 티격태격하며 대놓고 구박하지만 누구보다 끔찍하게 챙기는 조력자로 대한대 배구부가 우승하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응원단장 특유의 톡톡 튀는 탄산 에너지로 ‘두근두근 스파이크 2’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월 공개된 ‘두근두근 스파이크 시즌 1’이 중국 네티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공개 10일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지난 3월에는 현지 프로모션과 대대적인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는 만큼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
권도균은 이번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 완벽한 바디라인을 지닌 부드러운 매력으로 한, 중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권도균은 의류, 맥주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 인기가수 차이즈(채자,蔡紫)의 뮤직비디오에 남주인공으로 출연했고, 곽시양, 권도균, 안효섭과 함께 연기자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을 결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외 활동은 물론 드라마, 화보,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온 권도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숨겨뒀던 매력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식 중국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셜 미디어 채널인 웨이보 팔로워 수가 2만6000여 명에 달하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중국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스파이크 2’는 올 여름 중국에서 선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