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에콰도르에 지진 구호 성금 5만 달러 기부

배우 이영애가 최근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에콰도르에 피해자 구호 기금으로 5만 달러(한화 약5700만원)를 기부했다.

25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에콰도르 지진 구호 기금으로 5만 달러를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이카는 해당 기부금을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지난해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더 히어로스`의 경비 전액인 4억원을 후원한데 이어 북한 DMZ 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하사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약 4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는 이영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영애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앞두고 있다.(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