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운동만으로 부족하다면? 스타일링으로 해결하자!

입력 2016-04-27 09:53  

설현의 입간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은 입간판 몸매에 들썩거리고 있다. 입간판 몸매를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면 스타일링으로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 체형의 단점은 숨기고 장점을 드러낸 스타일링으로 입간판 몸매로 변신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각선미에 자신 있는 여성이라면 원피스를

하체를 많이 드러내는 원피스는 시선을 밑으로 집중시켜 장점인 각선미를 강조하는 유용한 스타일링이다. 블랙 컬러 원피스의 어두운 색감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단아한 이미지까지 연출한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스커트는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줘 S라인 입간판 몸매를 만들어 준다. 이때 하체를 더욱 길고 날씬하게 보이고 싶다면 하이힐을 매치하자.
날씬한 하체가 장점인데 비해 빈약한 상체 때문에 고민이라면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원피스가 해답이다. 어깨부터 쇄골을 따라 이어진 프릴 장식 원피스는 상체에 풍성한 볼륨감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굴곡을 형성한다. 슬리브리스 어깨와 무릎위로 알맞게 떨어진 스커트는 팔과 다리의 각선미를 살려준다. 허리에 밸트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팬츠로 통통한 하체를 커버하자!

통통한 하체가 고민이라면 팬츠를 활용해 단점을 가리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컬러의 데님 팬츠에 화사한 세레니티 컬러의 니트를 매치한다면 시선을 상체로 끌어 하체로 시선이 가는 것을 막아준다. 이때 상의는 밖으로 빼 내 입는다면 펑퍼짐한 엉덩이를 가려 줄 뿐 아니라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출 가능하다. 패턴이나 장식이 들어간 팬츠는 통통한 하체를 부하게 만들고 시선을 끄니 피하는 것이 좋다.
튼튼한 하체라면 레깅스 팬츠를 매치해 건강미 뽐내는 애슬레저룩으로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편안함은 물론이고 군살을 잡아주는 기능성까지 갖춘 레깅스 팬츠는 하체를 탄력 있게 보완해준다. 하체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만큼 몸을 늘 긴장시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타이트한 레깅스가 부담스럽다면 롱 티셔츠나 루즈핏 체크셔츠를 활용해 엉덩이나 허벅지를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슬립온이나 운동화를 매치한다면 활동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입간판 몸매 스타일링이 완성된다.(사진=세인트스코트, 씨, 행텐, H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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