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위탁해 에버랜드가 운영중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오늘(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안내견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세계 안내견의 날`인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전 세계 28개국 84개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축하 행사가 열립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훈련사가 안내견들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안내견 환영 스티커`를 나눠주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공공장소 등에 출입시에 법적으로 보장받는다는 점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부지에서 93년 첫 문을 열었던 안내견학교는 95년 삼성화재가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5마리의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으며, 현재 활동중인 안내견은 60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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