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다 실바가 소속 팀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팬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 가운데 그와 절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프로 정신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각자의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나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날 경기에서는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각각 2위와 1위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던 경기였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였다.
때문에 이날 네이마르는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수아레스와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는 "우리는 휴대폰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서로 얘기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며 "쉬는 시간조차 마찬가지"라고 덧붙여 주장의 듬직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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