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을 밖에서? ‘홈웨어’가 뜬다

입력 2016-04-28 13:50  

최근 들어 리얼웨이에서 홈웨어 룩을 선보이며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슬림한 핏이 매력적인 슬립드레스부터 캐주얼한 무드의 파자마 아이템까지 편안하면서도 무심한 듯 세련되어 보이는 룩, 바로 2016년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홈웨어 스타일링이다. 홈웨어 스타일링은 코르셋을 재해석한 뷔스티에와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실크 드레스 등 여러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홈웨어 스타일링

파이핑 디테일 아이템은 홈웨어 스타일링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아이템이다. 파자마를 연상시키는 데님 컬러 점프슈트는 툭 걸친 듯한 무심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다. 톤앤톤의 블루 컬러나 화이트 컬러의 재킷을 매치하면 매니시하면서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루즈한 핏감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허리의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벨트가 가미돼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다이얼이 돋보이는 파스텔톤의 워치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슈즈의 경우 베이직한 디자인에 깨끗한 컬러감의 샌들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슬립웨어 스타일링

파자마 룩 혹은 슬립웨어는 여성성을 가장 강조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다. 특히 슬립 드레스는 몸의 실루엣에 딱 맞게 떨어지는 점이 관능적이다. 실크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이 만나 정말 갓 침대에서 나온듯한 느낌을 준다. 슬립 드레스는 터틀넥 등을 안에 입고 코트를 입는 방식으로 많이 입는다. 혹은 셔츠를 이너로 입고 슬립 드레스를 레이어드해도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심플한 다이얼이 매력적인 시계를 착용하면 고급스러운 매력이 더해진다. 특히 슬립웨어 룩에 블랙 컬러의 플랫폼 샌들 플랫폼 슈즈를 매치하면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바캉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멋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리플레인, 가가 밀라노, 로버스, 어헤이트, 융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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