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도시락 제조업체와 청소년수련시설 등 총 2,763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4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됐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2곳), 방충·방서 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11곳) 등입니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위반업체에 대해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등도 병행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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