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속 천정명, 이상엽, 김재영의 남다른 우정케미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일곱 살에 보육원에서 만난 세 사람은 가족 그 이상의 끈끈함으로 남다른 브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촬영장의 숨은 1인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엔 액션 합을 맞추는 와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천정명(무명 역)과 이상엽(박태하 역), 두 손을 불끈 쥐고 해맑게 웃고 있는 천정명, 김재영(고길용 역) 등 언제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담겨있다.
반면 밝은 분위기와는 상반된 세 남자의 침울한 상황까지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2회에서 한 바탕 싸움을 저지른 후 보육원의 또 다른 친구이자 군기반장, 정유미(채여경 역)에게 혼날까봐 잔뜩 겁먹어 있는 장면. 카메라가 돌기 전부터 극 중 상황에 푹 빠져 잔뜩 시무룩한 세 배우들의 모습은 마치 벌을 받기 전의 아이들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실제 촬영장은 언제 어디에서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밝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이 장난기도 많고 서로 친해서 더 좋은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