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2.3% 늘었고, 수출은 1.6% 줄었습니다.
내수는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 지난달보다 62.8% 증가한 2,342대를 기록하면서 판매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은 전월 대비로 9.8% 증가하며 11개월만에 월 4,000대 수준을 회복했지만 신흥국가들의 수요 감소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누계 수출 증가율이 103.4%에 달했다며 5월부터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 되면 수출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는 5월 유럽을 시작으로 6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가 티볼리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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