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간 효소 활성화…'초코 딤섬' 레시피는?

입력 2016-05-02 18:33   수정 2016-05-02 20:28

초콜릿 간 효소 활성화…`초코 딤섬` 화제.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초콜릿이 간 효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룩셈부르크보건원, 워익의대, 남호주대, 메인대 공동 연구진이 18~69세 1153명을 분석한 결과 초콜릿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요소인 인슐린 저항성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매일 초콜릿 100g(초콜릿바 1개 분량)을 섭취시 인슐린 저항성이 줄고 간 효소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일 초콜릿을 먹는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더 왕성하고 활동적으로 변모했다.

한편, 이와 함께 초콜릿을 활용한 딤섬 요리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는 최형진 셰프가 15분 안에 ‘초콜릿 딤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형진 셰프는 "저는 오늘 초콜릿을 활용해 디저트 딤섬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C 김성주는 “15분 안에 딤섬 만드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나름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제자에 신뢰를 보냈다.

결국, 최형진 셰프는 이연복 스승의 응원에 힘입어 초콜릿 딤섬을 완성했다. 최형진은 초콜릿과 딸기잼, 크림치즈로 딤섬을 만들었다.

시식 평가단은 초콜릿 딤섬에 대해 “조리법이 아주 창의적이다. 찹쌀과 초콜릿이 융화되는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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