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소속 강윤희 선수가 2016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도전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강윤희 선수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75kg급 경기에서 인상 104kg, 용상 131kg, 합계 235kg을 성공하면서 3개 부문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강윤희는 지난 2015년 국가대표로 선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드리며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권 확보가 예상되는 선수는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청은 역도, 유도, 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팀 11명 등 39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강윤희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 대한역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