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뮤지컬 `페스트`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각색해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페스트`의 주역으로 최종 낙점 된 배우진은 김다현, 박은석, 김도현, 윤형렬, 오소연, 김수용, 조휘, 조형균 등이다. 뮤지컬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간판급 배우부터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형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모였다.
방송인들도 다수 포진됐다. god의 손호영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피에스타의 린지, 보이프렌드의 정민, 그리고 배우 황석정 등이 뮤지컬에 참여한다.
뮤지컬 `페스트`는 오는 10일 화요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7월 2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2개월 여 간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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