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바탕으로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모델로 오는 9일부터 500대가 한정판매됩니다.
외관에는 30주년 한정판 엠블럼을 부착하고 전용 외관 색상인 아이스 화이트 컬러와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소재 테두리와 다크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도어 테두리 등 주요 부위에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몰딩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선택사양으로 구성됩니다.
차량 내부는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와 30주년 모델 전용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브론즈’ 컬러의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이, 천장과 측면 기둥에는 전용 블랙스웨이드 내장 소재와 앞좌석 시트에는 30주년 기념 각인 등이 적용됐습니다.
JB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레인센서, 앞좌석 도어 발수 글래스 등도 기본 적용됩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S),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는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로 묶어 판매됩니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해서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해 사양가치가 300만원 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3,680만원으로 책정,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을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간 전시할 계획입니다.
그랜저는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총 145만6천여대, 해외 수출 36만9천여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182만6천여대가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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