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떠나는 나들이 스타일링,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입력 2016-05-03 12:35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어떤 옷을 입어야 될지 고민이 많다면 이 글을 주목할 것. 이번 황금연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패션을 소개한다.

▲남자, 캐주얼도 멋스럽게, Cool한 스타일링



야외활동 시에는 날씨가 더울수록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활동성과 안정적인 착화감으로 오랫동안 신어도 문제없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샌들은 통기성이 좋아 더운 날씨에 적합하며 특히 가죽 샌들은 투박함마저 멋스러우며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가죽 특성상 컬러가 화려하지 않아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남성들의 잇 아이템이다. 특히 발등의 스트랩과 발목을 감싸는 볼드 스트랩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튀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무난한 일자 스트랩,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엑스자 스트랩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죽으로만 구성된 샌들의 투박함이 부담스럽다면 캔버스나 메쉬 등 혼합 소재의 샌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면 팬츠나 반바지와 패턴이 들어간 셔츠를 매치한다면 시원함과 멋스러움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나들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과 화사함이 묻어나는 컬러풀한 스타일링



살랑살랑한 봄바람과 어울리는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나들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샌들을 활용해보자. 파스텔톤의 샌들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키며 원색의 샌들은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평소 다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는 스트랩 샌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셔츠에 원피스나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함까지 배가시키는 나들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금강제화, 브루노말리, 올젠, 온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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