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선물! 남자의 자존심이 시계라면 여자는?

입력 2016-05-03 14:22  

스무살 소녀가 숙녀로 거듭나는 성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에는 식상한 꽃, 향수 선물보단 스타일에 맞는 패션 아이템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 이때 가방은 여성의 자존심으로 꼽혀 더욱 특별함을 느낄 것. 이에 센스 넘치는 성년의 날 선물에 대해 알아봤다.

▲어린 티 벗고 세련미 가득! 박스백



진정한 숙녀로 거듭나고 싶은 이를 위해선 세련된 분위기의 박스백이 제격이다.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에이브릴 숄더백은 스무살 여성의 풋풋함을 잠재우며 미니멀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강민경처럼 피치 핑크 컬러 가방을 블라우스, 슬랙스와 코디하면 더욱 이지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좀 더 차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에게는 스모키 로즈 컬러의 가방이 좋다. 바랜듯한 장밋빛이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세인트스코트의 젬마 토트백은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 이에 더해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하면 토트백은 물론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발랄한 대학생 위한 버킷백!



경쾌한 무드를 자아내는 버킷백은 성년의 날 선물로 빠질 수 없다. 군더더기없는 라인이 돋보이는 힐다 버킷백은 복조리 쉐입이 귀여운 새내기를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아다. 이는 강민경처럼 플라워 패턴 스커트, 스트랩 슈즈와 함께 연출하면 러블리함까지 부각시킬 수 있다.

캠퍼스 새내기의 발랄함을 살리고 싶은 여성에게는 상큼한 컬러의 가방이 좋다. 스파이시 오렌지 컬러가 화사함을 배가하는 세인트스코트의 마리나 버킷백은 하단의 스터드 디테일이 엣지를 살린다. 뿐만 아니라 버킷백의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주는 드로스트링이 이어져있어 스타일에 독특함을 더한다.(사진=세인트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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