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결혼 비화 공개.."3번 만나고 운명 직감"

입력 2016-05-04 13:07  


래퍼 아웃사이더가 `백년손님`에서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출연한다.

이 날 아웃사이더는 래퍼가 아닌 `5년 차 사위` 신옥철(본명)로서 스튜디오를 찾았다.

신옥철은 "3번 만에 만남에 운명적으로 `이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군 시절 일병 때 만나 상병 때 결혼했다"라며 "군대에 있을 때 콜렉트콜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결혼 비화를 밝혔다.

신옥철은 결혼 준비 중 아내의 갑상선암이 발견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는 결혼을 취소하자고 했지만 결혼을 진행시켰다. 지금도 평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의 러브 스토리는 오는 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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