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객선 강풍에 좌주 사고…승객ㆍ승무원 183명 전원 구조

입력 2016-05-04 16:04  



전남 여수의 여객선 선착장에 입항 중이던 여객선이 돌풍에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4일 정오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선착장에 입항 중이던 1천321t급 여객선 M호가 좌주돼 승선원 전원을 경비정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좌주란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린 것을 뜻한다. 이날 여객선은 순간적인 돌풍에 밀리면서 배 아랫 부분이 바다 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에는 승객 172명과 승무원 11명 등 모두 183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해경 경비정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사고 당시 순간적인 돌풍으로 배가 밀려 좌주됐다는 선장의 진술에 따라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