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전국의 만 65세 이상 노인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82.6%가 용돈을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다음으로 백화점상품권(27.2%), 건강기능식품(19.7%), 가정용 의료기기(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23.4%가 `제품 및 사용설명서 글씨가 너무 작다`고 답했다.
이어 `제품관련 용어나 사용설명서 등을 이해하기 어렵다`(20.3%), `새로운 상품이 너무 빠르게 등장한다`(19.9%), `정보를 물어볼 사람이 없다`(13.3%) 등의 순이었다.
`최근 6개월간 물건을 살 때 이용해 본 유통매장이 어디냐`는 물음에는 70.4%가 전통시장이라고 답했으며, 인터넷 쇼핑몰은 10.1%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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