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바뀐 김가은, ‘대박’의 열쇠 되나?

입력 2016-05-04 19:18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김가은이 드디어 부모님의 원수 갚았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계설임(김가은 분)이 개작두(김성오 분)의 여자가 되어 180도 바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대길(장근석 분) 앞에 나타나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3일 방송된 12회에서 오래 전 대길과 함께 아귀(김뢰하 분)의 염전노비로 함께 지내던 계설임과의 재회와 계설임의 원수 육귀신(조경훈 분)과의 대결이 이뤄져 긴장감을 높였다.

대길은 오랜만에 재회한 계설임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전했으나, 계설임은 “네가 알던 설임이는 이제 없다. 나는 이제 개작두의 사람이다”라고 말해 대길을 놀라게 했다.

펼쳐진 육귀신과 대길의 대결에서 진 육귀신이 도끼를 꺼내며 대길을 위협하지만 칼을 뽑은 대길은 “널 죽이지 못 하는게 아니야, 양보하는 거야.. 저자들에게”라고 말하며 그 동안 육귀신에게 당한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 순간 계설임이 육귀신을 칼로 찔르며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 장면이 방송됐다. 또한 대길를 향한 설임의 슬픈 짝사랑 이야기와 담서(임지연 분)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김가은의 재등장으로 연이은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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