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최대 30억원 지원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5-08 12:55  

국토교통부는 성장촉진지역(낙후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9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기반시설을 짓고 해당 기반시설을 토대로 하는 문화콘텐츠도 마련하는 사업에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성장촉진지역은 인구변화율과 소득수준 등을 종합평가했을 때 생활환경과 개발수준이 낮은 곳으로 국토부와 행정자치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고시한 70개 시·군입니다.
작년 강원 양양군은 낙산사 주변에 `주차장 겸 캠핑장`을 조성하고 여기에 자동차극장·공연장·체험시설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성장촉진지역 가운데서도 낙후한 지역활성화지역은 공모에 참여하면 서면평가 때 가점(5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활성화지역은 성장촉진지역 중 낙후도가 각 도에서 상위 30%에 드는 곳으로 현재 22개 시·군이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지역활성화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개선비용이나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20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면서 "8∼9월에 지원대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