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변화무쌍 25종 표정연기 ‘천의 얼굴’

입력 2016-05-09 13:00  



‘딴따라’ 지성이 달달 석호부터 비굴 석호까지 변화무쌍한 연기와 극강의 미모로 질투를 부르는 ‘이기적인 남자’에 등극했다. 특히 달달함과 아련함을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는 독보적 매력을 뿜어낸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서 지성은 신석호 역을 맡아 극강 미모와 이기적인 연기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신석호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시시각각 바뀌는 블랙홀 눈빛으로 표현해 그와 함께 울고 웃게 만드는 것.

지난 6일 수도권 시청률 10.2%를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동 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딴따라’의 중심에는 `이기적인 남자` 지성이 있었다. 지성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신석호의 팔색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여심을 자극하는 우월한 비주얼로 ‘딴따라’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지난 6회에서 신석호(지성 분)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 딴따라 밴드를 잘 보살핀 정그린(혜리 분)을 칭찬하며 달달한 초콜릿 선물을 건넸다. 이때 초콜릿 보다 더 달콤한 석호의 눈빛과 댄디한 그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또한 딴따라 밴드의 드럼을 책임질 서재훈(엘조 분)을 발견한 석호는 후드티 패션과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아이 같은 매력을 전했다. 이어 오직 서재훈 맞춤 캐스팅 스킬을 선보이는 그의 개구진 표정에 시청자들의 광대는 들썩일 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방송국 화장실에서 메소드 연기를 하는 석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빵 터트리며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화장지 좀 달라는 소리에 동공지진을 일으키거나 있는 힘껏 얼굴을 구겨 사랑스러운 코믹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달달하고 장난스런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하던 지성은 ‘아련 석호’, ‘짠내 석호’, ‘비굴 석호’, ‘우울 석호’를 출격시키며 모성애를 자극했다. 특히 딴따라 밴드를 위해 무릎을 꿇고 한 번만 살려달라 애원하는 그의 모습과 “조하늘 카일 서재훈 나연수 나찬희”를 계속 읊조리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석호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단짠단짠을 오가는 지성의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회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는 블랙홀 눈동자와 커다란 두 눈에 순식간에 차오르는 눈물이 시청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달달하고 순수한 눈빛부터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 분노에 휩싸인 눈빛까지 눈빛 하나로 180도 다른 신석호를 보여주며 늪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갓지성 신석호 콜렉션’에 네티즌은 “지성 연기력은 말하면 입 아프다”, “극과 극 매력이 폭발했네 빠져 나갈 수 없어”, “지성 매력에 갇혀버림 장난스럽다가 아련하다가.. 이번 생은 지성앓이 확정이네”, “지성 눈빛이 아이처럼 순수해서 좋음”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 그린다. 특히 미스터리, 풋풋한 청춘 성장드라마, 유쾌한 코미디, 달달 로맨스, 귀를 사로잡는 음악이 한 데 어우러져 꿀잼을 선사하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10.2%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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