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 ‘정상 회복 가능하길’ 응원글 봇물...“중환자실 입원” 배경은?

입력 2016-05-10 00:00  




이수나 중환자실 입원 배경에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나 중환자실 입원은 ‘갑작스러운’ 일이기 때문. 이수나 딸은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다.


전언에 따르면 이수나는 과거부터 고혈압으로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수나는 과거 JTBC `건강의 품격`에서 평소 적은 운동량과 과도한 음주와 야식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에 이상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또한 앞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선 "10년 전 남편이 변심을 했다. 그때 상상을 초월하는 화가 났고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수나 입장을 이해할 것 같다”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빨리 일어나셔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잇다.


한편 배우 이수나(69)가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는 이수나가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수나 딸은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서 저희도 너무 놀랐다"면서 "중환자실에 있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혈액 순환 문제를 지적받았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힌 이수나의 과거 인터뷰 영상을 내보내면서 그가 이번에도 고혈압 때문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다.


그는 MBC TV `전원일기` 양촌리 부녀회장,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이수나,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등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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