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과 김현성이 한창 조인트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인 사진들이 일제히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우연찮게 의상까지 블루진에 셔츠로 맞춰 입고 묘하게 닮은 듯한 모습으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연습 중간 중간 장난기 어리고 친근한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는 모습에서 더욱 화기애애했던 현장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 합동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합주실에 들러 연습에 매진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데뷔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오랫동안 절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해 왔던 두 사람은 최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고 이번 조인트 콘서트까지 기획하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두 매력적인 미성의 조합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듀엣 무대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정훈과 김현성이 준비한 조인트 콘서트는 “팬들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뜻에 정훈에 ‘정(禎)’, 현성의 ‘성(星)’을 딴 중의적인 의미를 더한 ‘至.極.禎.星:지극정성’을 타이틀로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김정훈은 최근 발매한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메리 미, 메리 유(Marry Me,Marry you)’무대 역시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라 더욱 주목된다.
‘메리 미, 메리 유’는 레인보우 현영과 듀엣 호흡을 맞춘 아름다운 프러포즈 송으로, 현영은 이번 콘서트에 유일한 여성 게스트로 출격해 김정훈과의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