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오늘) 전야 개봉하는 영화 ‘곡성’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곡성’의 예매율은 48.5%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누르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부동의 1위를 달리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곡성’의 절반 수준인 20.5%에 그쳤다.
이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6.8%), ‘엽기적인 그녀 2’(6.6%),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3.5%) 순이다.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주연의 ‘곡성’은 지난 9일 언론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과 칸 영화제 진출 소식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곡성’은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을 담은 미스터리물로 11일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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