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로비' 최유정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100억 불법수수

입력 2016-05-12 07: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운호 전관로비 의혹` 최유정 변호사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최유정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유정 변호사는 잠적했다가 9일 전주 모처에서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유정 변호사는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와 투자사기 업체인 이숨투자자문 실질대표 송모씨 등 2명으로부터 각 50억원씩 100억원대의 수임료를 부당한 용도로 받은 혐의다.
최유정 변호사는 정당한 변론 활동이 아니라 정운호 대표와 송씨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와 교제하거나 청탁한다는 목적으로 수임료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된 최유정 변호사의 사무장 권모씨를 일단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권씨는 검찰이 3일 최유정 변호사의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하기 전 컴퓨터 하드디스크 포맷, 수임 관련 자료 폐기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권씨는 최유정 변호사의 지시를 단순하게 수행한 것으로 조사돼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