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러스트(Trust) 마케팅 선도하는 아기물티슈 베베숲

입력 2016-05-12 14:25  



최근 안전과 신뢰가 마케팅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로 등장했다. 소비자들의 신뢰와 진정성이 결여된 제품을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도 제품과 관련된 모든 것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보여주는 트러스트 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예쁘고 보기 좋은 포장에만 집중하던 화장품 업계에 트러스트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브랜드 러시. 영국의 이 화장품 업체는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오트밀, 살구, 해조류 등을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표면이 울퉁불퉁하지만 어떤 원료가 들어갔는지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출이 10년 사이에 10배 이상 오른 바 있다.
또 다른 브랜드 키엘도 화려한 용기를 버린 대신, 약품처럼 제품의 재료와 성능을 제품에 상세하게 기록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신뢰가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면서, 국내에서도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들에게 모두 공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한데, 트러스트 마케팅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성공적으로 높인 브랜드가 바로 베베숲이다.
베베숲 물티슈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물티슈 파동에서 단 한 번도 거론되지 않은 아기물티슈 브랜드로 유명하다. 지난해 물티슈가 화장품법으로 관리되기 이전부터 성분과 안전성에서 합격점을 받은 브랜드로 소비자가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성분을 제품에 쉽게 풀어서 설명 할 뿐 아니라, 제품의 모든 생산공정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자사는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해 연구하는 아기피부연구소를 비롯해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품 생산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과 제품력에 큰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 소비자를 초청해 공장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단은 5월 24일까지 베베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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