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보디가드' 이동욱, 조윤희-조세호-박나래와 찰떡 호흡

입력 2016-05-13 07:38  



배우 이동욱이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찰떡 호흡으로 케미 남신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3회에서 이동욱이 MC군단으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등과 다채로운 케미를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조세호와 재미있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종 트레이닝 도구로 채워진 `마이 보디가드` 세트장에 들어섰다. 이동욱은 가벼운 아령 하나를 든 채, 능청스럽게 "아 무거워"라며 갑자기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 무거워요?"라며 이동욱에게 아령을 전달 받고 휘청이며 상황극에 동참,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가 세트장에 놓인 운동기구를 들며 "꼬치구이 먹으러 가고 싶네"라며 마치 모닥불 앞에 앉아 마시멜로를 굽는 듯 상황극을 펼치자, 이동욱은 "아 따뜻하네"라며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등 깨알 같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박나래와 코믹 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SNS상에서 유명한 `몸스타`에게 커플 운동을 배워보는 코너에서 `커플 거꾸로 근력 운동`을 함께 했다. 이동욱은 아등바등 하는 자세로 움직이는 박나래에게 "오른쪽부터, 움직여. 움직여. 움직여"라고 3단으로 소리치며 결국 성공,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조윤희와 눈 호강을 유발하는 커플 운동으로 `비주얼 케미`까지 더했다. 그는 박나래와 커플 운동을 성공한 후, 의지에 불타며 조윤희를 가뿐히 들어올렸다. 리얼 커플처럼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이며 서로의 운동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자동 박수와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이렇듯 이동욱은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등 누구와도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운동 꿀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톡톡히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을 비롯한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박태준, 신우가 MC를 맡은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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