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온 해태제과식품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중이다.
13일 9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 29.89%까지 오른 4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천100원)를 175%가량 웃도는 가격이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가 11일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왔다.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증시 복귀를 추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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