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시밀러룩 입고 완벽한 가정의 달 즐겨보자!

입력 2016-05-13 10:38  

5월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스타일링을 맞춰 연출하는 시밀러룩이 모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나들이 장소에 따라 캐주얼하거나 페미닌한 모녀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을 알아봤다.

▲야외 나들이, 화사한 핑크 컬러로 캐주얼하게!



야외로 나들이를 계획한 모녀라면 캐주얼한 시밀러룩이 안성맞춤이다. 화사한 연핑크 컬러가 고급스러운 이사베이 베스트 재킷은 편안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줘 캐주얼한 룩을 선호하는 엄마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재킷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의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하면 한층 더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강렬한 색감의 스카프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딸은 엄마와 같은 색상의 아우터로 시밀러룩에 통일감을 주는 것이 요령이다. 재킷 손목 부분에 화이트 배색이 멋스럽게 가미된 이사베이 재킷은 딸의 세련되고 젊은 감각을 고조시켜준다. 특히 스타일은 물론 활동성까지 겸비한 데님 팬츠를 함께 착용하면 가볍게 멋까지 살려줄 수 있다.


▲문화생활 나들이엔 페미니한 시밀러룩!



화이트와 블랙 조화의 시밀러룩은 정적인 문화 생활 나들이를 선호하는 모녀들에게 제격인 스타일링이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사베이 흰 재킷은 도회적이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때 재킷 안에 일정한 펀칭 패턴이 멋스러운 블랙 원피스로 마무리하면 감각적이면서 단아한 엄마룩이 완성된다.

시밀러룩에 걸맞게 딸도 블랙 원피스로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페미닌한 감성을 풍기는 레이스 원피스는 화려한 듯 절제미를 드러내기 좋다. 특히 팔 부분에 은근하게 비치는 실루엣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까지 배가시킨다. 이와 같이 톤 다운된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했을 땐 유사한 컬러의 액세서리를 최소한으로 매치해 격식있는 느낌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사진=이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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