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길이 정준하와 재회 당시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쇼미더머니5` 길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햇수로 `무한도전`을 3년 정도 됐는데 그 동안 정준하를 한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 커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는 걸 꺼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쌍 길은 "당시 정준하를 2년 만에 처음 본 거 였다. 그래서 그랬는지 아니면 정준하가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걸 알기에 그랬는지 몰라도 나도 굉장히 눈물이 났다"면서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난 이유는 모르겠다. 이유를 알수없이 가슴이 찡했다"고 했다.
길은 "(정준하와) 또 다른 만남은 없었다"면서 "`무한도전`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매일매일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눈다. 준하 형을 보고 눈물이 났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그 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웃었다.
`쇼미더머니5`는 오늘(13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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