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광주 지역 최초의 4.5Bay, 분양 시장에 등장

입력 2016-05-14 10:00  



부동산 성수기를 맞아 공급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 이른바 알짜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남다른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한 건설업계의 노력도 커졌다.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진 것. 건설사들마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는 등 상품성 차별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호남권 부동산시장을 견인한 나주시에서는 남평 강변도시에서 양우건설이 선보인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상품성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분양 마감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조성되는 1차는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2차와 함께 지구 내 최대 규모인 총 1731가구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지하 1층, 지상 10~23층, 8개 동 835가구로 들어서며 모든 주택형이 85㎡이하 전용면적 59㎡(264가구), 72㎡(180가구), 84㎡A(174가구), 84㎡B(90가구), 84㎡C(127가구)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나주와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낸 특화설계를 적용해 조망권, 일조량 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주방팬트리와 안방드레스룸, 대형멀티룸(일부 타입), 아일랜드 주방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들어선 B1블록은 아파트 앞으로 강(드들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월현대산)이 펼쳐져 있으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 및 나주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다.

특히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바특하며 남평 초등, 중학교 등이 도보 통학거리로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교통이 편리하며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도 가깝다. 최근에는 송현-남평 간 지방도 일부 구간이 개통됐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18일 개관한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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