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조진웅, 특유의 입담으로 칸 현지 소식 전해 '센스도 특급'

입력 2016-05-16 10:19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매너와 센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조진웅이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와 함께 네이버 V앱 ‘칸영화제 현지 스팟 라이브’를 통해 칸의 생생한 현장을 전했다.

조진웅은 칸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포토콜 행사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서 연일 여유 있는 매너를 보인 가운데 V앱 라이브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넘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조진웅은 네티즌들과의 소통은 물론 세 배우에게 소감을 묻는 등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유머감각으로 V앱 라이브를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팬에게 "땡큐"라는 반응과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보였다.

조진웅은 “황홀하고 벅찼다”라는 소감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좋은 영화 배우가 많다. 같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 있는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영화 `아가씨`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6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가씨`에서 조진웅은 아가씨를 키운 이모부이자 후견인 코우즈키 역을 맡아 열연,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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