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리브하이`의 가빈(24), 보혜(23), 레아(24), 신아(25)를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걸그룹 `리브하이`의 가빈, 보혜, 레아가 마운드에 올라 단체 시구를 펼치고, 신아가 시타를 실시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펼친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가빈은 "2013년도 데뷔했을 때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다시 한 번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기자가 뽑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신인 걸그룹상을 수상한 `리브하이`는 지난 9일 두 번째 싱글 `HAPPY SONG`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전 애국가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희망 나눔 문화예술연구소` 객원교수로 활동 중인 최혜영 메조소프라노가 부른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예매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000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신도림 뷰티아카데미 이벤트 존`을 마련해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한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티슈 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