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은 5월 `Family FASTival` 세 번째 행사인 티처스 데이 시리즈(Teacher`s day Series)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런츠 데이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7일부터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시리즈 기간 동안 여러 선생님과 제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7일에는 한국 교직원 공제회를 초청, 2014년 참사랑 스승상을 받은 수원 파장초 이재철 선생님과 제자의 시구, 시타가 있고, 18일에는 수원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과 아주대 재학생이, 마지막 날 19일에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재직 중인 이택주 교수와 제자가 특별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다.
또 18~19일에는 kt wiz 연고지인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성균관대, 수원대의 교수님들과 학생들 5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이번 시리즈 기간 중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에서는 `사랑의 은사` 찾기 특별 사연을 신청 받는다. 야구팬들이 보낸 신청 사연 중 뜻 깊은 내용 선정해, 선생님과 신청한 제자를 비롯 당시 같은 반 동기들의 소중한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가 다음 홈경기 때 펼칠 계획이다.
kt wiz는 5월 마지막 홈경기 시리즈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27~29일 경기를 kt wiz Family day 시리즈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