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솔티, 철인3종 대회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연습 삼매경’

입력 2016-05-17 08:51  



걸그룹 솔티가 철인3종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소속사 프로비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6월19일 부산에서 ‘아이언맨 70.3 부산’에 참가 신청을 결정한 솔티(SOL-T/ 채희·겨울·이도·도아)가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박병훈 프로로부터 직접 철인3종 경기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고 밝히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티는 라이딩 복장을 착용하고 사이클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박병훈 프로의 지도 아래 철인3종 경기 종목 중 사이클을 2시간 정도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습 내내 열의를 보인 솔티는 “매일 조금씩 목표를 늘려가며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사실 연습 방법을 제대로 몰라 불안한 부분이 컸는데 이렇게 박병훈 프로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니 불안이 해소되는 기분이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언맨 70.3(마일) 경기는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를 8시간30분 내에 모두 완주해야 하는 국제 대회다. 부산광역시와 관세청 후원으로 열리는 ‘아이언맨 70.3 부산(2016 IRONMAN 70.3 BUSAN)’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이언맨 세계대회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솔티는 지난달 26일 (사)한국철인3종협회로부터 ‘아이언맨 70.3’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직접 참가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4인조 신인 걸그룹 솔티는 지난 3일 싱글 ‘돌직구’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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