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이 계열사 스마젠의 지분 일부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큐로컴은 전날보다 16.06% 오른 4천445원에 거래됐다.
전날 큐로컴은 자회사인 에이즈(AIDS) 백신 개발 전문기업 스마젠의 자금 152억99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331만8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큐로컴은 스마젠 주식 214만9천527주를 99억1천1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큐로컴 측은 유상증자 이유에 대해 “에이즈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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