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비’ FNC 댄스팀 vs 밴드팀, 첫 번째 미션 '10대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입력 2016-05-18 08:49  



FNC엔터테인먼트의 댄스팀과 밴드팀이 데뷔 운명을 결정지을 복불복 선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넷은 16일 댄스팀 대 밴드팀의 대결을 다룬 장르 파괴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오비(d.o.b)’ 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댄스팀과 밴드팀이 첫 번째 미션인 ‘10대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를 수행하기 위해 각각 여고와 남고를 방문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1회에서 댄스팀과 밴드팀이 첫 번째 미션 장소로 ‘여고’와 ‘남고’를 선택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습평가에서 우승해 우선 선택권을 획득한 밴드팀이 복불복에 따라 ‘남고’를 선택한 반면 댄스팀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고’를 선택한 것.

두 팀의 희비는 첫 번째 미션 장소를 방문한 순간까지 이어졌다. 댄스팀은 등장과 함께 여고생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반면 밴드팀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 등장했다. 각 팀의 선택이 첫 번째 미션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댄스팀과 밴드팀의 첫 번째 미션을 다룬 ‘디오비’ 2회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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