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0일의 썸머`가 다시 한 번 극장에 걸린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작품. 2010년 1월 21일 국내 개봉 이후 영화팬들 사이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로맨틱코미디계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화제작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한 `500일의 썸머`는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연애담을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동시에 제6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후보, 제62회 르카르노영화제, 제3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5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수작이다.
영화 곳곳에서 빛나는 OST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조셉 고든 레빗, 사랑스러운 매력의 주이 디샤넬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환상 케미, 그리고 할리우드 대세 클로이 모레츠의 깜찍했던 어린 시절을 스크린에서 재확인하는 것 또한 영화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여름, 햇살만큼 눈부신 감성을 가득 안고 스크린으로 돌아올 `500일의 썸머`의 재개봉 소식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500일의 썸머`는 6월 30일 국내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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