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500원으로 몸보신까지 가능하다는 소고기국밥 맛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가격경쟁 맛대 맛’에서는 싸고 맛있는 국밥 맛집을 찾아 고양시 <정남진 우리한우>를 방문했다.
이 가게에서는 우거지와 소고기를 듬뿍 넣은 국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푸짐한 국밥은 육수는 물론 들어가는 재료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고.
특히 국밥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국내산 1등급 한우를 사용한다. 손질된 고기는 1시간 동안 초벌로 삶은 후 일일이 손으로 찢어 먹기 좋게 만든다.
육수는 한우갈비뼈를 이용해 5시간 동안 고아 사용하고, 콩나물 머리는 일일이 다듬는 등 음식을 만드는 정성이 대단하다. 단 3500원 한욱국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가능하다.
저녁에는 소고기와 키조개 관자 표고버섯을 함께 먹는 ‘한우삼합’을 판매하는데 부족한 이유을 창출해주는 효자메뉴다.
손님들은 “양도 많고 고기도 많다” “3500원이면 국밥 한그릇도 싼건데 한우까지 들어있으니 거저다” “전혀 냄새도 없고 육수 맛도 좋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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