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마켓진단 <워런 버핏의 '애플' 주식 매입 의미>

입력 2016-05-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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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라인 11]

    - 마켓진단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美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원/달러 환율 상승 지속
    과거와 같이 달러 상승 시 유가 및 금의 하락, 달러 약세 시 원자재 가격 상승 등과 같은 시장 간의 상관관계는 현재 무너져 있다. 때문에 좋은 것이 나쁘고, 나쁜 것이 좋다는 의견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출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들로 인해 현재 S&P500 지수는 헤드 앤 숄더가 형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위치에서 조정을 끝마치고 상승세를 보여야 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IT株 외면하던 `워런 버핏`, 애플 주식 매입의 의미
    워런 버핏은 현재 하락추세에 있는 애플 주가를 1분기 동안 981만 주, 약 10억 달러를 매입했다. 애플 주가가 현재 위치에서 소폭 하락한다면 일목균형표에서 가장 중요한 후행 스팬이 가격대 밑으로 하락하게 된다. 그렇다면 애플은 현재 수준에서 하락이 제한적이어야 하며, 워런 버핏은 이러한 애플의 주가를 받치고 있는 것이다. 워런 버핏을 비롯한 월가는 민주당 지지세력이며, 애플 주가 모두 매도한 칼 아이칸은 공화당의 지지세력으로 볼 수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실질적인 실업률은 20%가 넘을 것이며, 곧 미국주식은 엄청난 침체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현 집권당(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증시의 폭락을 막아야 선거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주식계의 두 거물이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매도하는 행태를 보이며 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되는 긍정적인 지표에도 시장은 추이를 따라 가며, 중앙은행의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한계에 부딪혔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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