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열고 있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 7월 충남 아산에서 열립니다.
교보생명은 1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며, 유도, 빙상, 육상, 체조,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기초종목에 총 4,000여 명의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교보생명이 지난 1985년부터 32년째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기초종목의 저변을 넓히고 유소년들이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2만 명이 넘고, 이 가운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00명,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는 140여개에 달합니다.
빙상의 이상화와 심석희를 비롯해 유도의 김재범과 최민호, 체조의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등이 이 대회 출신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