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춰줄 상큼한 향기 아이템

입력 2016-05-19 15:40  


헤어, 메이크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이성이 지나가면 자연스레 시선이 향하지만 지나갈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인상이 찌푸려지기 마련이다. 스타일링의 마무리는 향기라는 말도 있듯이 그만큼 사람에게 향기는 보여 지는 모습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한 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향기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에 땀 분비가 많아져 불쾌지수는 상승하고 체취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불쾌한 냄새를 숨기려 향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무겁고 진한 향의 향수를 사용하면 땀 냄새와 섞여 더 고약한 향기가 날 수 있다. 가볍고 상큼한 향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바디 미스트나 샤워 코롱을 사용해 은은한 향기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더바디의 퍼퓸 바디 미스트 내추럴 리프레쉬는 레몬과 화이트 플로럴 노트의 시트러스향이 터치돼 상쾌하고 싱그러운 퍼퓸향 바디미스트다. 플라워 모이스처 워터를 함유해 피부 수분을 잡아주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부 진정 효과가 우수한 판테놀 함유로 바디에 끈적임 없이 즉각적인 보습감을 선사하며 180도 분사 미스트로 등 뒤 및 다리에도 손쉽게 분사할 수 있다.
모스키노의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는 스파클링한 시트러스와 여성스러운 플로럴향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향수로 상큼함과 꽃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품의 탑노트는 오렌지, 레몬, 그레이프 프루트, 레드커렌트로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풍겨분다. 러쉬, 시나몬, 백합 티 로즈의 하트노트와 머스크, 타나카우드, 시더우드의 베이스노트로 마무리되며 향기는 사랑에 빠진 소녀를 연상하게 한다.
베르사체의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플로럴 향수다. 탑 노트는 스파클링한 베르가못과 다이나믹한 내롤(오렌지 꽃) 사이에 프레시한 배 샤베트와 이탈리아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시트런이 녹아 있다. 베이스 노트는 프리지아와 아카시아의 빛과 맑고 투명한 수련 사이로 희귀함과 우아함의 상징인 오렌지 블라썸이 반짝이는 느낌이다. 관능적인 앰버리 우드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가진 팔로 샌토우드 그리고 정제된 머스크가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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