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알츠하이머나 뇌경색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는 임상시험 2단계만 끝나면 허가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임상 시험 자체가 어려운 감염병이나 화학무기 피해 치료제 등은 동물 실험만으로 시판이 가능해 졌습니다.
▲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4.2%` 불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263개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11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등급 기관은 강북삼성병원과 경희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등입니다.
▲ 식약처, 패스트푸드점 등 163곳 위생불량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800여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 시설 등이 불량한 16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유통기한을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다 영업정지나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 국내 건설사, 이란에 총 2.3조원 규모 병원 건립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국내 건설사 6곳이 이란에 대규모 병원 건설에 나섭니다.
이번에 국내 건설사들이 짓는 병원 규모는 총 6천 병상으로 금액으로는 총 2조 3천억원(20억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도 금융지원과 추가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건설사들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한미약품, 국내신약 27호 `올리타` 출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표적치료제가 27번째 국산 신약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폐암 표적치료제는 지난해 7월 독일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 같은해 11월에는 중국 자이랩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누적 처방환자 8만2천명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은 유럽 환자가 올해 1분기 기준 약 8만2,0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말 기준 유럽 내 누적 처방환자 수 5만8,000여명으로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20% 잠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약 2만3,000여명의 처방 환자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