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진흥협회가 인기 자격증인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를 포함 총 42종목의 민간자격증에 대해 전면 무료수강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상담사과정과 방과후지도사 과정의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할수록 행복지수가 높아졌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행복지수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스스로 측정하는 것이다. 사회적인 위치나 경제력에 상관없이 주관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한국교육진흥협회 주관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 등이 유독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는 과목의 특성에서 나온다. 주로 아동교육과 타인에 대한 이타심을 발현할 수 있는 성격이다.
이타심의 특징은 발현될수록 오히려 내가 행복해지는 특징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모은 자본을 선뜻 대학 장학금으로 내 놓을 수 있는 것도 이타심의 특징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심리상담사 과정에 구성된 노인심리상담사, 가족문화상담사, 아동폭력예방상담사 등은 사회복지의 개념까지 안고 있다. 이에 총 42종목에 대해 전면 무료수강 지원 혜택을 주고 있어 더욱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방과후지도과정과 심리상담과정, 교양과정과 공예과정 등 4개의 분야에 걸쳐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등 총 42종에 해당한다.
세부 항목으로 방과후 지도과정에는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영어구연지도사 포함), 자기주도학습코칭 등 9개로, 방과후지도 과정이 다양하고 전문화 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심리상담과정에는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수위 높은 아동학대가 확산되면서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면서 전반적으로 아동에 대한 인식과 배려가 필요함을 자각하는 추세다. 특히 아동을 학대한 당사자도 유년시절 학대를 당했던 어두운 터널을 경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심리상담과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양과정과 공예과정을 함께 살펴보면 연령대가 가장 폭넓은 것이 특징이다. 풍선아트지도사와 색종이 접기 지도사는 50대와 60대도 도전해 손자, 손녀같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령화 되고 있는 사회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등록한 상황을 살펴보면 여성들의 성역으로 생각했던 교양공예과정에 의외로 남성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북아트교육사, 펠트공예지도사 등이 남성들이게 인기 종목으로 집계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 인가 받았으며 한국교육진흥협회 사이트에서 해당 과정 안내페이지에서 바로 조회 할 수 있다. 일부 원격평생교육원은 수강 후 자체적으로 발급해 주고 있다고 허위광고를 하고 있어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니, 필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기관인지를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무료수강 과정은 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기재란에 `무료수강` 만 입력하면 전 과정 무료 혜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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