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충청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독립발전 실증사업을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디젤 발전으로 전기를 공급해온 죽도는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무공해 융복합 발전시스템 준공에 따라 210k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됐습니다.
쓰고 남는 전력은 900k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 야간·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이 갖춰졌습니다.
죽도는 이와 함께 기존 8천만원 수준의 디젤발전 비용을 활용해 친환경 클린캠핑장 등 관광상품을 개발해 주민 소득증대에 힘을 보탭니다.
충청남도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함께 낚시공원, 대나무숲 탐방로 등 관광인프라도 갖추면서 죽도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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