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중국에서 10년 동안 살다 왔음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고은은 "4살 때 중국에 가서 14살 때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북경에서 1시간 30분 떨어진 곳에서 살았고 외국인은 우리 가족뿐이었다"고 말하며 아나운서 전현무와 수준급 중국어 대화를 했다.
이날 그녀는 담력 1위 여배우임이 인증되기도 했다. 그녀는 "고소 공포증이 없다. 스트레스 같은 것도 잘 받지 않지만 속상할 때 옥상에 올라간다.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를 즐긴다"라고 밝혀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옥상같이 탁 트인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말한 그녀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와이어 신을 재밌었다고 말해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협녀, 칼의 기억`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전도연과는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라고 밝히며 "자주 전화 통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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