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굿모닝 FM`에서 하차한다.
전현무는 20일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 "다음주까지만 `굿모닝FM`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한계에 이르렀다. 4월부터 이상이 생긴 목소리가 낫지 않아 방송이 어렵게 댔다"면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라디오를 완전히 떠나는 건 아니다. 언제든 열려있다"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애청자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로 `굿모닝FM` 생방송에 3번이나 지각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무디`라는 애칭과 함께 높은 청취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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