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이슈 캘린더
출연 : 함정남 IBK투자증권 과장
이슈캘린더
- 5월 23일~27일 : 제7차 `세계수산회의`
- 5월 26일 : 기업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작
- 5월 26일 : 삼성전자 갤럭시C 시리즈 중국 공개 예정
- 5월 27일 : 美 연준 의장 하버드대학 연설 예정
세계수산회의는 23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75개국, 약 2천 여명의 수산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로 수산식품 및 수산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방안을 논의한다. 수산 관련 기업으로는 동원산업, 동원F&B, 사조산업 등이 있다.
이 중 대표적으로 사조산업은 참치 제품 전문 제조업체이며, 지난 해 3분기 이후 사조대림 및 사조해표가 연결법인에서 제외됨으로 인해 착시효과로 매출과 이익이 저조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참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실적에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 또한 현재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간에 있다. 또한 향후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이슈 혹은 횡보가 나타난다면 주가는 한 단계 레벨업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중국에 갤럭시 C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저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이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국내 스마트폰 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황이다.
이렇듯 중국시장이 가격과 기술면에서 추격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IT기업들은 중국의 기술력이 미흡한 3D 낸드 플래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3D 낸드 플래시 관련 기업으로는 원익IPS, 테스, SK머티리얼즈 등이 있다. 이 중 테스는 반도체 공정장비와 OLED 장비 제조 업체이며, 3D 낸드 플래시 공정용 증착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종의 부진한 상황에서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주가 증가하면서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지역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은 시장에 대한 테스트성이라고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아직까지는 어려울 것이다. 6월 시장까지는 달러 강세 분위기가 유지되면서 수급을 우호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
관련뉴스